아이의 치약, 어떻게 선택할까? 연령별 추천 불소 케어

기사 게시일:

2025-09-08

최종 업데이트일:

2025-11-18

“어린이용 치약, 종류가 너무 많아서 선택할 수 없어…” “불소는 언제부터 사용하면 좋을까요?”

아이의 양치용품 매장에서 이런 고민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십니까?

아이의 소중한 치아를 충치로부터 보호하는 케어는 사실 첫 번째 치아가 난 그날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불소 농도” “사용 편의성”**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저희 병원에서도 취급하고 있는 인기 제품인 【체크업】 시리즈를 예로 들어, 연령별 추천 제품과 양치 요령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세~2세】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우선 젤부터 시작하세요!

이 시기에는 아직 가글을 잘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만약 삼켜도 안전하고, 거품이 적은 젤 타입이 기본입니다.

  • 추천: 체크업 젤 (바나나맛/불소농도 500ppmF)
  • 포인트: 식품에도 사용되는 성분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마무리 양치에 최적입니다.

 

◆사용법 요령

  • 칫솔에 올리는 양은 쌀알 한 개 분량이면 충분합니다.
  • 아이를 반듯이 눕히고, 입안이 잘 보이는 “눕혀서 닦기”로 부드럽게 케어해주십시오.
  • 칫솔을 싫어하는 경우에는 깨끗한 거즈로 치아 표면을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입니다.

 

【3세~5세】 “스스로 하고 싶어!” 마음을 키우는 양치 습관

가글을 할 수 있게 되고, 무엇이든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이 시기에는 “양치는 즐거운 것”이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추천: 체크업 코도모 (포도맛/불소농도 950ppmF ※)
  • 포인트: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향으로, 매일의 양치 시간을 즐거운 습관으로 바꾸는 데 도움을 줍니다.

※2023년 1월부터 6세 미만의 불화물 배합 치약의 권장 농도가 변경되었습니다.

양치질 습관

◆사용법 요령

  • 사용량은 **완두콩 크기(5mm 정도)**가 기준입니다.
  • 아이가 스스로 닦은 후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마무리 양치”를 해주십시오.
  • “잘 닦았네!”라고 많이 칭찬해주어 아이의 의욕을 끌어내십시오.

 

【6세~】 영구치를 지키는 중요한 시기! 불소 농도를 단계적으로 높이세요

어른 치아(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이 시기는 치아의 질이 아직 약하고, 가장 충치가 되기 쉬운 민감한 시기입니다. 불소 농도를 조금 높여서 치아를 확실히 보호하십시오.

  • 추천: 체크업 젤 (복숭아맛/불소농도 950ppmF)
  • 포인트: 거품이 적고, 구석구석까지 발라주기 쉬운 젤 타입. 특히 갓 난 영구치 케어에 추천합니다.

불소 농도

 

◆사용법 요령

  • 칫솔의 절반~3분의 2 정도(약 1cm)를 기준으로 사용하십시오.
  • 특히 충치 위험이 높아지는 취침 전에는 한 개씩 정성스럽게 닦는 것을 의식해주십시오.
  • 닦은 후에는 많은 물로 가글하지 말고, 가볍게 1회 헹구는 정도로 하십시오. 입안에 불소 성분이 많이 남아 효과가 높아집니다.

 

원장의 조언: 치약 선택과 케어 힌트

✔︎ 불소 농도는 반드시 연령에 맞는 것을 선택하십시오.
✔︎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 연마제 무배합 또는 저연마성 제품이 안심입니다.
✔︎ 아이가 좋아하는 맛이나 캐릭터로 즐겁게 습관화를 지원하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보호자의 “마무리 양치”입니다. 닦지 못한 부분을 없애기 위해 초등학교 고학년(10세 경)까지는 어른이 반드시 확인과 마무리를 해주십시오. 부모와 자녀의 스킨십 시간으로도 꼭 소중히 여겨주십시오.

저희 병원에서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 단계나 구강 내 상태에 맞춰 최적의 치약 선택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제품 선택으로 고민이 되거나, 케어 방법에서 모르는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직원에게 상담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