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치과에서 흔히 있는 고민과 그 해결법

SACHI 덴탈 클리닉에는 어린이의 구강 건강에 대해 다양한 고민이 접수됩니다. 여기서는 흔히 있는 고민과 그 해결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① 유치 충치가 걱정된다｜조기 발견・조기 치료가 중요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충치가 되기 쉽고 진행도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유치의 에나멜질이 얇고 석회화도가 낮은 데다 상아질의 경도도 영구치보다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또한 유치는 산에 대한 용해성도 높아 한번 충치가 되면 급속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치 충치를 방치하면 다음과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

• 통증이나 붓기가 생겨 식사가 곤란해짐
• 영구치 형성에 악영향을 미침
• 영구치 치열이 나빠짐
• 발음에 영향을 줌

따라서 유치라도 충치를 방치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치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

충치를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매일의 양치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가정에서의 관리와 치과에서의 전문 관리를 병행함으로써 충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연령별 마무리 닦기 방법

• 0～1세: 거즈 닦기로 양치 습관 형성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젖은 거즈로 부드럽게 치아를 닦아 줍니다. 이 시기에는 양치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가 싫어하지 않도록 노래를 부르거나 부드럽게 말을 걸면서 즐겁게 합니다.
  

  

• 1～3세: 무릎 베개로 꼼꼼히 체크 보호자의 무릎 위에 어린이의 머리를 올리고 무릎 베개 자세로 마무리 닦기를 합니다. 이 자세는 입안이 잘 보이기 때문에 닦아내지 못한 부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위 앞니 안쪽은 닦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서 닦습니다. 칫솔은 어린이용 작은 헤드를 선택하고 잘게 움직여 닦습니다. 「마무리 닦기 요령」으로서 이 연령에서는 특히 보호자의 손에 의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3～5세: 스스로 닦는 연습과 마무리 닦기 어린이가 스스로 치아를 닦는 연습을 시작합시다. 우선 칫솔을 들게 하고 자유롭게 닦게 해 봅니다. 그 후 보호자가 반드시 마무리 닦기를 하여 닦아내지 못한 곳이 없도록 합니다. 이 시기에는 양치질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 5～8세: 영구치가 나면 요주의 6세 전후가 되면 어금니에 첫 영구치(6세 구치)가 나옵니다. 6세 구치는 홈이 깊어 충치가 되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해서 닦읍시다. 또한 앞니도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입니다. 유치와 영구치가 혼재하는 시기에는 치열이 울퉁불퉁해져 닦아내지 못하는 곳이 많아집니다. 거울을 보면서 한 개 한 개 정성껏 닦도록 지도합시다. 또한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칫솔이 닿기 어려우므로 치실 사용도 습관화합시다. 「어린이 치실」로 검색하면 어린이용 치실 사용법을 소개한 동영상 등도 찾을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치약 선택법・사용법

치약은 불소 함유 제품을 선택하면 충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일본소아치과학회에서는 연령에 따른 치약 사용량과 불소 농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치아가 난 후부터 2세: 쌀알 정도(1~2mm 정도)의 양, 1000ppmF 치약 (일본 제품 고려 900~1000ppmF)
• 3～5세: 완두콩 정도(5mm 정도)의 양, 1000ppmF 치약 (일본 제품 고려 900~1000ppmF)
• 6세～성인: 칫솔 전체(1.5cm～2cm 정도)의 양, 1500ppmF 치약 (일본 제품 고려 1400~1500ppmF)

치약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연령에 맞는 양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에게 맞는 치약을 찾아봅시다.

충치가 생긴 경우의 치료법

충치의 크기나 깊이에 따라 치료법은 다릅니다. 본원에서는 안심하고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통증을 배려한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작은 충치 치료 (CR 수복)

충치가 작고 신경에 도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충치 부분만 깎아내고 컴포지트 레진(CR)이라는 치과용 플라스틱을 채워 치료합니다. CR 수복은 치아를 깎는 양이 적고 외관도 자연스럽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료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충치 부분을 깎는다
2. 치아 표면에 접착제를 바른다
3. 컴포지트 레진을 채운다
4. 빛을 쬐어 굳힌다
5. 형태를 다듬고 교합을 조정한다

CR 수복은 통상 1회 치료로 완료됩니다. 다만 충치가 크거나 깊은 경우에는 마취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표면 마취나 전동 마취기를 사용하여 통증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므로 안심하십시오.

CR 수복의 장점

• 치아를 깎는 양이 적다
• 외관이 자연스럽다
• 1회 치료로 완료된다
• 금속 알레르기 걱정이 없다

CR 수복의 단점

• 강한 힘이 가해지면 깨지거나 빠질 수 있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색될 수 있다
• 큰 충치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큰 충치 치료 (근관 치료, 발치)

충치가 크고 신경까지 도달한 경우에는 근관 치료가 필요합니다. 근관 치료란 충치균에 감염된 신경을 제거하고 근관 내부를 소독・청소한 후 약제를 채워 밀폐하는 치료법입니다. 유치의 근관 치료는 영구치의 근관 치료와 달리 치근 흡수나 후속 영구치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근관 치료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충치 부분을 깎는다
2. 신경을 제거한다
3. 근관 내부를 소독・청소한다
4. 근관 내부에 약제를 채운다

근관 치료는 여러 차례 내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근관 치료를 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치근 흡수가 진행된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유치 발치」가 필요한 경우는 영구치에 악영향이 우려되는 경우입니다.

발치가 필요한 경우

• 충치가 커서 근관 치료로 치아를 보존할 수 없는 경우
• 치근 흡수가 진행되어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
• 치근 끝에 고름이 쌓여 영구치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발치 후에는 영구치의 치열이나 교합에 영향이 없도록 공간 유지 장치라는 장치를 넣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치료에 협조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

SACHI 덴탈 클리닉에서는 어린이가 치과 치료에 대해 공포심을 갖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 치과의사를 비롯하여 스태프 전원이 부드럽고 정중하게 대하며 어린이가 릴랙스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노력

• 치료 전에 기구를 보여주거나 만져보게 하여 어린이의 불안을 완화합니다.
• 치료 중에는 어린이에게 말을 걸거나 격려하면서 치료를 진행합니다.
• 치료를 잘 받은 어린이에게는 보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호자분께도 치료 내용이나 주의점을 정중하게 설명하고 가정에서의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해 드립니다. 「어린이 치과 무서워하지 않도록」하는 노력을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료에 협조하지 못하는 경우의 대응

아무리 해도 치료에 협조하지 못하는 어린이나 전신 질환 등이 있어 안전한 치료가 곤란한 어린이의 경우에는 인근 고도 의료 기관이나 대학 병원을 소개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타 병원과 연계하여 대응합니다.

② 정기 검진을 받고 싶다｜충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충치나 치은염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조기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 검진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합니다.

• 충치 체크: 충치 유무나 진행 정도를 확인합니다.
• 치은염 체크: 잇몸 붓기나 출혈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 치태・치석 제거: 전용 기구를 사용하여 치태나 치석을 제거합니다.
• 불소 도포: 치질을 강화하고 충치를 예방합니다.
• 칫솔질 지도: 올바른 양치 방법을 지도합니다.
• 생활 습관 지도: 식생활 등에 대해 조언합니다.

정기 검진 빈도는 어린이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3개월～6개월에 1회 방문을 권장합니다. 「어린이 정기 검진 치과」의 빈도에 대해서는 연령이나 위험도에 따라 조정하므로 상담해 주십시오.

불소 도포에 대해

불소 도포란 치아 표면에 불소를 도포하여 치질을 강화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치과에서 하는 불소 도포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치약 등에 비해 고농도의 불소를 사용하므로 보다 높은 충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불소 도포의 효과

• 재석회화 촉진: 불소는 치아에서 녹아 나온 칼슘이나 인의 재침착(재석회화)을 촉진하여 초기 충치를 복구합니다.
• 치질 강화: 치아 표면의 에나멜질에 작용하여 산에 녹기 어려운 강한 치질(플루오르아파타이트)을 형성합니다.
• 충치균 억제: 불소는 충치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산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불소 도포의 빈도와 안전성

치과에서 하는 불소 도포는 연 3～4회(3개월에 1회) 정도가 효과적입니다. 고농도의 불소를 도포하지만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가 적절한 양을 관리하여 사용하므로 안전성에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과잉 섭취하면 치아 불소증(치아에 흰 반점이나 줄무늬가 생기는 것)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불소 함유 제품의 사용량이나 빈도에 대해서는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의 지시에 따라 주십시오. 「불소 도포 미타」 지역 관련 정보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안전면에 배려하여 시술을 합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불소 함유 제품과의 차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치약이나 가글액에도 불소가 함유된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매일 사용함으로써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치과에서 하는 불소 도포에 비해 불소 농도는 낮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연령・상황에 맞는 칫솔・치약 선택법

어린이의 치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령이나 구강 상태에 맞는 칫솔이나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소아치과학회 권장에 따른 연령별 치약 사용량과 불소 농도

• 치아가 난 후부터 2세: 치약 사용량: 쌀알 정도(1~2mm 정도), 불소 농도: 1000ppmF (일본 제품 고려 900~1000ppmF)
• 3～5세: 치약 사용량: 완두콩 정도(5mm 정도), 불소 농도: 1000ppmF (일본 제품 고려 900~1000ppmF)
• 6세～성인: 치약 사용량: 칫솔 전체(1.5cm～2cm 정도), 불소 농도: 1500ppmF (일본 제품 고려 1400~1500ppmF)

연령・상황별 추천 칫솔

• 0～2세: 헤드가 작고 모가 부드러운 유아용 칫솔을 선택합시다.
• 3～5세: 스스로 닦는 연습을 하는 시기입니다. 잡기 쉽고 헤드가 작은 어린이용 칫솔을 선택합시다.
• 6세 이상: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어금니까지 제대로 닦을 수 있도록 헤드가 작고 모가 가는 어린이용 칫솔을 선택합시다.

칫솔은 모가 벌어지면 교체 시기입니다. 또한 구강 상태에 따라서는 특별한 형태의 칫솔이나 보조적인 청소 용구(치실, 치간 칫솔 등)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원 스태프에게 편하게 상담해 주십시오. 「어린이 칫솔 추천」 등의 정보 제공도 하고 있습니다.

③ 어린이 치열이 걱정된다｜빠른 상담 추천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거나 턱 성장에 따라 어린이의 치열은 크게 변합니다. 「어린이 치열 상담」은 SACHI 덴탈 클리닉에서도 많이 접수되는 고민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빨리 상담해 주십시오.

• 유치 아래에서 영구치가 나온 경우
• 유치가 빠졌는데 좀처럼 영구치가 나오지 않는 경우
• 영구치가 이상한 위치에 나온 경우
• 반대 교합이나 돌출된 치아 등 교합이 걱정되는 경우
• 손가락 빨기나 손톱 물어뜯기 등의 습관이 있는 경우

치열 상담 시기

어린이의 치열에 대해 걱정되는 점이 있으면 빨리 상담해 주십시오. 특히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6세～12세경)는 치열이나 교합이 크게 변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보다 좋은 치료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소아 치과 교정 미타」 상담도 받고 있습니다.

교정 치료가 필요한 경우의 선택지

어린이의 치열 상태에 따라서는 교정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교정 치료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 상악 교정: 탈착 가능한 장치를 사용하여 턱 성장을 촉진하거나 치아를 움직이는 치료법입니다.
• 와이어 교정: 치아 표면에 브라켓이라는 장치를 장착하고 와이어를 통해 치아를 움직이는 치료법입니다.
• 마우스피스 교정: 투명한 마우스피스형 장치를 사용하여 치아를 움직이는 치료법입니다.

어떤 치료법이 적합한지는 어린이의 치열 상태나 연령, 생활 환경 등에 따라 다릅니다. 본원에서는 어린이에게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합니다.

SACHI 덴탈 클리닉의 소아 교정에 대한 노력

본원에서는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맞춘 교정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기에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턱 성장을 조절하고 장래적으로 본격적인 교정 치료가 필요하게 될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가 즐겁게 내원할 수 있도록 여성 원장을 비롯한 스태프 일동이 부드럽고 정중한 응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소아 교정 시바코엔」 지역에서 어린이에게 부담이 적은 교정 치료를 찾으시는 분은 꼭 한번 상담해 주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FAQ)

몇 살부터 치과에 다녀야 하나요?

1세 생일을 맞이하면 한번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가 나기 시작하면 양치 연습을 시작합시다.

어린이 양치질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이가 나기 시작하면 거즈 닦기부터 시작합시다. 1세경부터는 유아용 칫솔을 사용하여 양치 연습을 시작합니다.

손가락 빨기는 치열에 영향을 미치나요?

장기간 손가락 빨기는 치열이나 교합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3세를 지나도 손가락 빨기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치과의사와 상담해 주십시오.

유치가 충치가 되어도 영구치에 영향은 없나요?

유치 충치를 방치하면 나중에 나오는 영구치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치라도 충치가 되면 빨리 치료를 받읍시다.

아이가 치과를 무서워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치과는 무서운 곳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 치과 놀이를 하거나 치과 의사가 나오는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본원에서는 어린이가 릴랙스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므로 안심하십시오.